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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 고흐 평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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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2.28
2단 편집에 1천 페이지에 달하는 화가 반고흐의 평전을 한 달에 걸쳐 읽었다. 스티브 네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가 공동으로 쓴「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흐흐」라는 책이다. 방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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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석헌 선생 평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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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2.21
함석헌 선생 평전을 읽고 나니 백발의 청년 백기완 선생의 부고를 접했다. 함선생도 백선생처럼 백발에 흰 두루마기를 휘날리면서 포효하셨던 분이다. 암울한 시대인 70·80년대 우리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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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공정하다는 착각』과 『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』 책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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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2.27
미국에서 아메리칸드림이라는 신화가 무너진 지 이미 오래다. 누구나 능력 있으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 미국에서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. 미국 내 이러한 현실은 마이클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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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새로 읽는 논어』(오구라 기조)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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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7.04
한국에서 유교를 공부한 교토대학 오구라 기조 교수가 논어를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. 오구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 사상사는 공자에 대한 오해, 논어에 대한 오독의 역사라고 단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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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이 온다(한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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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3.14
TV에서 미얀마 국민이 군사 쿠데타 세력에 맞서 싸우는 다큐멘터리를 보니 40여 년 전 광주민주화항쟁 영상이 자꾸 떠올랐다. 광주항쟁이 한참 지난 뒤에 외국 기자가 만든 영상을 성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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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제자백가』 관련책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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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1.05
공자에 관한 책을 읽다 보니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사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. 제자백가 관련 책으로 산동준 교수의 『제자백가 사상을 논하다 1ㆍ2권』, 정용선 박사의 『장자, 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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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호치민 평전/윌리엄 J. 듀이커』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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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6.27
베트남에 몇 번 다녀오면서 베트남 공산 혁명의 대부인 호치민이 어떤 인물이고 어떻게 해서 인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늘 알고 싶었다. 호치민 관련 책을 찾다 보니 윌리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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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자 평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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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3.07
오랜만에 공자를 인간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려는 책을 읽었다. 안핑 친이 쓰고 김기협이 옮긴 『공자 평전』은 권위와 신화의 옷을 벗기고 인간 공자를 기술한 책이다. 저자는 논어는 물론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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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노자의 칼, 장자의 방패』(김시천)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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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2.12
노자와 장자를 칼과 방패에 비유해 풀어쓴 노장 연구서다. 저자는 색깔과 얼굴이 전혀 상이한 노자와 장자를 동일한 사상처럼 거론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면서 저자에게 노자는 양날의 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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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루쉰』 관련 책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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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6.20
얼마 전 한 인터넷 매체에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의 교과서에 모두 실린 유일한 작가는 중국의 루쉰이라는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. 근대 들어 동아시아 지역에서 서구 사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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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신의 역사/카렌 암스트롱』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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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3.13
서양 철학 책을 읽다 보면 신학과 철학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. 사람들은 오랫동안 자연과 신의 신비를 존중해왔지만, 이성으로 본격 사유하기 시작하면서 종교는 신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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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꺼져가는 민주주의-유혹하는 권위주의/앤 애플바움』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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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1.25
최근 들어 지구촌 곳곳에서 민주주의는 쇠퇴하고 권위주의가 득세하는 양상을 볼 수 있다. 앤 애플바움이 쓴 『꺼져가는 민주주의-유혹하는 권위주의』라는 책은 歐美지역을 중심으로 민주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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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비판철학의 비판』(리쩌허우)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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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6.13
중국 당대의 최고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리쩌허우가 쓴 칸트의 비판서에 관한 책이다. 리쩌허우는 대학 졸업 후 약관의 나이에 당대 실천 미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주목을 받았지만, 대약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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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올레 16 코스(고내포구 - 광령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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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3.03
제주 올레길 16코스는 고내 포구에서 시작한다. 고내리는 제주도 내에서 한라산이 안 보이는 곳의 하나라고 한다. 주변 지역이 고지대에 둘러싸인 분지를 이루고 있어 마을 이름이 높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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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불만시대의 자본주의/조지프 스티글리츠』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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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1.12
트럼프는 물러났지만 요즈음 들어서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는 계속되고 있다. 바이든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철수 과정에서 미숙함을 드러내고 미국 내 경제 사정마저 호전되지 않으면서 바이든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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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신의 역사/카렌 암스트롱』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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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올레 17 코스(광령 - 제주원도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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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신을 위한 변론/카렌 암스트롱』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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