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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 고흐 평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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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2.28
2단 편집에 1천 페이지에 달하는 화가 반고흐의 평전을 한 달에 걸쳐 읽었다. 스티브 네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가 공동으로 쓴「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흐흐」라는 책이다. 방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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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석헌 선생 평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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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2.21
함석헌 선생 평전을 읽고 나니 백발의 청년 백기완 선생의 부고를 접했다. 함선생도 백선생처럼 백발에 흰 두루마기를 휘날리면서 포효하셨던 분이다. 암울한 시대인 70·80년대 우리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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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장자 평전/왕꾸어똥』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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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8.04
『장자 평전/왕꾸어똥』을 읽고 중국 철학사와 전통문화 연구자인 왕꾸어똥이 쓴 장자 평전이다. 평전이지만 장자 일대기에 관해 쓴 것이 아니라 장자의 인생철학, 장자 학설의 변천, 장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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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매핑 도스토엡스키/석영중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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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8.01
고려대 석영중 교수가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엡스키의 삶의 여정을 찾아 나선 기행문이다. 단순한 기행문이 아닌 도스토엡스키 작품의 의미를 찾아 나선 문학 기록문이자 에세이다. 석교수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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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마가 되지 말라(Don’t be evil)/라나 포루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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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4.11
악마가 되지 말자(Don’t be evil)는 세계 최대 플랫폼 업체인 구굴의 기업 모토이다. 구글 직원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활용해 멋대로 사악해지지 말고 스스로 경계하자는 뜻을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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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함께 읽는 성서/송주성』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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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6.10
성경을 인문학적으로 읽어라. 『함께 읽는 성서』라는 책은 맹목적인 성서 읽기를 지양하고 인문학적 사유를 통한 성서 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. 우리가 성서를 올바로 읽으려면 역사적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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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조국이 버린 사람들/김효순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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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7.26
유신독재ㆍ군사정권 시대에 자행됐던 재일 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들은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 들어 하나 둘씩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. 최근 재일 교포 유학생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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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해방일기(김기협)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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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4.04
제주 4.3 사건은 좌익세력의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어난 사건으로 오랫동안 인식되어왔다. 70여 년 전 제주도민들은 해방 이후 반도의 어느 지역보다 민족의식이 높았고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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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인물한국사 3권/하성환』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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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2.06
식민지 지배와 남북 분단 체제로 인해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올바르게 평가받지 못한 인물들이 많다.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쳤던 일부 독립운동가들은 남북 전쟁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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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조지 오웰 평전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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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7.17
『조지 오웰 평전』을 읽고 조지 오웰은 그동안 나에게 동물농장의 작품을 통해 소련의 전체주의에 비판했던 반공 작가로 인식되어 왔다. 그러나 최근 국내 저자들이 쓴 조지 오웰 평전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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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땅에 정의를 -함세웅 신부의 시대 증언"대담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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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3.28
한인섭 교수가 묻고 함세웅 신부가 답하는 형식의 대담집은 함신부가 소신학교 입학에서부터 2012년 은퇴하기까지 함신부의 생애를 傳記처럼 보여준다. 특히 70~80년대 우리나라 민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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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『미국의 미래/크리스 헤지스』를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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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1.16
자본주의의 미래는 정녕 없는가. 자본주의 종주국인 미국 내 빈부 격차와 불평등 심화는 미국을 병들게 한 지 오래다. 신유주의 체제하에서 기업자본주의가 맹위를 떨치면서 민주주의 정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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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조종이 울린다』(볼프강 슈트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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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7.11
세계 경제가 저성장과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 대한 위기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. 볼프강 슈트랙 교수는 「조종이 울린다는 책」을 통해 오늘날 직면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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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의 철학(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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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03.21
전남대 김상봉 철학 교수와 한겨례신문 고명섭 위원의 대담집이다. 김상봉 교수가 그동안 저술한 책 내용에 대해 고명섭 위원이 묻고 김상봉 교수가 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. 책은 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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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공정하다는 착각』과 『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』 책을 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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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2.27
미국에서 아메리칸드림이라는 신화가 무너진 지 이미 오래다. 누구나 능력 있으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 미국에서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. 미국 내 이러한 현실은 마이클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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